#공릉 #오뎅바

날이 춥다 보니

따뜻한 국물 위주로 먹을 걸 찾게 되더라고요!

밥을 먹고 뭔가 허전한 마음에

주변을 보다가 철길부산집을

발견하고 바로 들어갔답니다!

들어가면 넓진 않지만 바공간부터

다인석 2인석 구분 지어 나뉘어 있어서

인원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어요!

그리고 오픈키친이 다 보니

바자리에 앉으면 요리하는 것도 구경가능 ㅎㅎ

갔을 때는 다인석 테이블과 2인석 테이블 한 곳이 남아서

2인석에 얼른 앉았는데

그 뒤로 바로 연이어 들어오셔서 만석이 되었습니다!

빨리 와서 너무 다행이었어요

오뎅 모듬 + 육회 세트가 있어서 시키고

메뉴판 찍으려 했는데 가져가셔서 못찍었ㄷ..ㅜㅜ

그래도 인테리어에 만족ㅎㅎ

일본에 온 것 같은 감성을 가득 담아

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었고요

젓가락이랑 가위가 담겨있는 예쁜 컵으로

오뎅 국물을 담을 수 있어요!

저는 장식인 줄 알았는 데 사용하는 거 더라고요 ㅎㅎ

간장부터 국자까지 다 준비되어 있답니다

모둠 오뎅이랑 국물이 같이 나오고

오뎅을 퐁당 담가주고 먹기만 하면 됩니다

 

평범한 맛일 수 있지만

겨울에는 따뜻한 국물에 어묵하나가 최고잖아요?!

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

제 사랑 물떡 가위로 잘라서 한입! 먹고 있으니

바로 육회가 나왔어요!

육회 짜잔!!

진짜 고깃집에서 파는 육회 말고는

엄청 맛있던 곳이 없어서

별 기대를 안 했는데

진짜 너무 맛있었어요!!!

세트 꼭꼭 시켜 드셔 보세요 추천합니다 🥰

밥도 먹고 2차로 오뎅바 와서 허기짐

달래고 기분 좋게 들어갔답니다~

춥다 보니 자꾸자꾸 생각 나는 곳이어서

또 방문 하려구요!

추운 날씨에 든든하게 챙겨 입고

뜨끈한 국물 꼭 챙겨 드세요 🧡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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